[TV리포트=조혜련 기자] 소녀시대 멤버에서 배우로, 다시 연극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힌 권유리가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권유리는 지난 3월 15일 막을 열린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에서 시작한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지난 22일까지 군포 군산 대구 부산 이천 등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극중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을 맡은 권유리는 엉뚱하고 발랄한 성격을 완벽히 표현,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매 공연에서 수준급 실력의 피아노 연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이순재 신구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에 대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변신에 주저하지 않는 다양한 행보를 보여 온 권유리의 다음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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