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드라마 ‘녹두전’ 측이 배우 전미선의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3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하 ‘녹두전’) 측은 전날 세상을 떠난 전미선에 대해 “곧 촬영을 앞두고 계셨다. (비보를 접하고) 모두가 비통한 마음”이라며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미선은 ‘녹두전’에서 힘없는 여인을 대변하는 기방 행수 천행수 역으로 일찍이 출연을 확정했다. 그러나 지난 29일 오전,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항년 49세.
고인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을 겪어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알렸다.
전미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전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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