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한지민과 정해인의 멜로 케미가 ‘봄밤’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이 깊어지는 만큼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한 케미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안방극장의 심쿵을 선사한 이유커플(이정인+유지호)의 설렘 모멘트를 정리해봤다.
# 늦은 밤 이유커플의 진솔한 대화
유지호는 유은우(하이안)를 혼자 키우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부모님 세탁소로 이정인을 데려갔다.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곳과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그녀와 마음 속 깊이 숨겨둔 이야기를 담담하게 주고받았다.
어두운 세탁소 안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며 가까워졌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향한 흔들림 없는 마음을 다짐하며 입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했다.
#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순간
이정인은 유지호를 무시하는 아빠 이태학(송승환)의 태도에 그가 받을 상처를 걱정했다. 결국 늦은 밤 그의 집에서 유지호를 기다리는 이정인과 집으로 달려가는 유지호의 서두르는 발걸음은 그의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집 앞에 도착한 유지호가 비밀번호를 누르는 대신 현관 벨을 누르고 문을 열어주길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얼굴 가득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 차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살랑거리게 했다.
# 이유커플의 한낮 공원 데이트
쉬는 날 유지호의 점심시간에 맞춰 그를 만나러 나온 이정인은 공원으로 향했다. 햇살 좋은 공원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평범한 일상 속 행복을 나누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기분 좋은 듯 하늘을 바라보는 이정인과 그런 그녀가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유지호의 모습은 현실 연인들처럼 달콤한 데이트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이처럼 한지민과 정해인은 실제 연인들처럼 달콤한 멜로 케미를 선보이며 매회 캐릭터들의 깊어진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안방극장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마주보고 웃는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는 시청자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봄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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