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신세경이 조선판 ‘책 읽어주는 여자’로 깜짝 변신했다.
2일 MBC ‘신입사관 구해령’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양반집 여인들 앞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책을 읽고 있는 구해령(신세경)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해령은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눈을 질끈 감는 등 생동감 넘치는 구연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평소 책을 좋아하는 해령이 여사가 되기 전 소일거리로 책비 일을 하며 많은 이들의 무료한 밤을 달래줄 예정”이라며 “책비와 여사 등 해령의 다양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 예정.
석재현 기자 syrano63@hanmail.net / 사진=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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