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손현주가 2019년 ‘열일하는 배우’로 큰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2017년 영화 ‘보통사람’으로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손현주. 2년 만에 예능다큐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에 이어 드라마 ‘저스티스’와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으로 찾아오는 것.
먼저 손현주는 지난 4월, MBC 특집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에 출연, 3대륙 6개국 16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백 년 전 조국 독립을 위해 타지에서 힘쓴 영웅들의 흔적을 찾는데 동행했다. 4회 방송의 모든 내레이션에도 참여하는 등 대중적 사랑을 받는 배우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뜻깊은 행보에 동참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손현주는 오는 17일 첫 방송 될 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로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2017년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 이번 드라마에서 손현주는 부와 권력의 욕망을 가진 송우용 역을 맡아 동생의 복수를 원하는 이태경(최진혁)을 도와 엄청난 재력가가 된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손현주는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개봉도 앞두고 있다. ‘광대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 손현주는 이번 영화에서 한명회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로 영화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손현주, 2019년 여름, 국민 배우의 출격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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