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천우희는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극중 감정 기복이 널뛰듯 심한 똘끼 만렙의 서른 살 드라마 작가 임진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
5일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여러 작품에서 만났던 천우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담겼다. 사랑에 빠진 눈으로 달달함을 선사하다가도 180도로 돌변, 이별에 대처하는 다양한 모습이 담긴 것. 특히 널뛰는 감정만큼 예측불가한 성격의 ‘임진주’를 천우희만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소화, ‘멜로가 체질’을 향한 호기심을 높였다.
무엇보다 흥행 보증수표 드라마 PD 손범수 역을 맡은 안재홍과의 케미를 향한 기대도 뜨겁다. 천연덕스럽게 주고받는 핑퐁 대사는 물론 심상치 않은 캐릭터들의 만남을 완벽하게 표현한 것. 짧은 영상이지만 천우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천우희의 매력이 빛을 발할 ‘멜로가 체질’은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멜로가 체질’ 티저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