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주우재가 사연을 듣다 분노 폭발했다.
9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47회에서는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다른 여자친구와의 연애에 대해 사연남이 고민을 토로한 가운데 참견러들이 뜨거운 토론을 펼친다.
이 날 참견러들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를 하던 중 한가지 문제에 부딪힌 사연 속 주인공의 고민을 듣게 된다. 그는 늘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궁금하지만 자신이 묻기 전까지 얘기를 잘 안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날이 갈수록 답답함을 느끼게 된 것. 어디에 갔는지 누구와 있는지 다 알아야하는 ‘감시병’에 걸린 고민남이 급기야 생각한 방법이 위치추적 어플과 가정용 CCTV라는 사실에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심지어 “왜 자꾸 너는 나를 궁금하게 만들어?” 라며 과한 궁금증에서 비롯된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를 본 주우재는 “그만 그만!”을 외치며 분노 폭발했다고.
연.알.못 남의 도를 넘는 사랑법에 지친 여자친구는 결국 이별 통보를 하고, 이어 사연남의 남다른 연애 방식으로 인한 갈등에 참견러들은 멘붕에 빠진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이별통보를 이해할 수 없다는 고민남의 태도에 김숙은 “여친의 안전을 위한 방법이 CCTV 밖에 없을까요?”라며 냉철한 태도를 보였고, 서장훈 역시 일침을 가하며 김숙과 같은 의견을 전했다고 해 사연 속 남자의 만행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다른 참견러들 역시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며 만장 일치로 고민남에게 진심어린 참견을 한다고 해 오늘(9일) ‘연애의 참견’에서 펼쳐질 이 파란만장한(?) 연애사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참견러들의 피튀기는 공방전을 부른 연.알.못 남의 연애담은 오늘(9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연애의 참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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