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스타 임달화가 중국 일정 중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뒤 수술을 받고 안정을 찾았다.
임달화의 아내인 모델 기기(치치)는 21일 오전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임달화의 상태를 전했다. 기기는 현재 남편의 곁을 지키고 있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걱정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수술 후 병원 의료진과 찍은 사진에서도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시나연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임달화는 지난 20일 중국 광둥성 중산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괴한의 칼에 찔려 복부와 오른손에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괴한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임달화는 비교적 심각한 부상을 당해 중국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홍콩으로 돌아가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부상이 심각했던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의 봉합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중국 시나연예는 전했다.
한편 임달화 사건 후 임달화의 팬들은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요!” “힘내세요!” 등 댓글로 임달화의 쾌유를 빌었다.
홍콩 톱배우 임달화는 영화 ‘도둑들’을 비롯해 ‘감시자들’ ‘데이지’ 등 한국 영화에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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