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조세호, 전현무, 홍현희, 전현무가 다이어트 및 건강 지키기에 맛을 들인 가운데, 새 미션을 받았다.
20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새해 첫 프로젝트(건강한 바디 디자인)가 진행됐다.
이날 조세호의 미션은 ‘아침 먹기’였다. 조세호는 “아침을 거의 먹은 적이 없다”며 “그래서 지중해식으로 준비했다. 손은 많이 가지만, 플레이팅은 예쁘게 됐다”고 만족했다.
조세호는 “(지중해 식단이)솔직히 내 입맛은 아니다. 이에 좀 낀다”며 “그래도 좋았다. 혼자 살다 보니 음식을 하기가 쉽지 않다. 해보니까 차리는 재미가 있더라.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스스로 해먹겠다”고 뿌듯해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는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매니저와 함께 효소 찜질을 찾은 것. 조세호는 이외에도 운동까지 소화하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전현무는 어땠을까. 전현무의 미션은 식단 조절이었다. 전현무는 채소와 단백질을 먹으며 “정말 맛이 없다. 초고추장을 넣고 비비고 싶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선제스님을 찾았다. 선제스님은 사찰음식의 대가라고. 전현무는 “채식을 해야 하긴 하는데, 맛이 없다. 맛있게 채소를 접하고 싶어서 스님을 찾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현무는 호두·제피 볶음, 연근, 우엉 요리 등을 배우며 채식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었다.
홍현희와 정준하의 경우, 티스푼을 이용해 식사했고 “훨씬 소화가 잘 된다. 근데 먹은 것 같지가 않다” 등 소감을 밝혀 폭소를 이끌어냈다.
결과는 어떨까. 전현무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훨씬 나아진 건강을 얻었다. 조세호는 약 5kg 감량에 성공하며 놀랄만한 성과를 얻었다. 홍현희도 약 5kg 감량에 성공했다. 가장 심각한 상태였던 정준하는 약 6kg 감량에 성공했다.
프로젝트를 마친 후 멤버들은 “이제부터 시작 같다”며 “천천히, 지나치지 않게 뺄 수 있었다. 다이어트의 매력을 느꼈다”고 의미있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멤버들은 다음 미션으로 토익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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