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과 김응수를 비롯, 한지은 박기웅 박아인 등 배우들이 각양각색 취향이 돋보이는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15일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측은 극 중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직원으로 출연하는 배우들의 라면 레시피를 소개하는 메이킹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박해진은 “있는 그대로”라고 강조하며 라면 포장지 뒤 레시피 그대로 라면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클래식파 취향을 밝혔다. 김응수 역시 “여러 가지 라면 레시피를 시도해봤지만, 결국 제일 맛있는 레시피는 포장지 뒷면의 레시피가 최고”라고 알렸다.
또한 한지은은 클래식한 라면을 좋아하나, 물이 끓기 전에 라면 스프를 먼저 넣는 자신만의 꿀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박기웅은 다양하고 디테일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라면에 추가로 넣는 재료로 집된장, 차돌박이를, 짜장 라면에는 고추장을 넣는 색다른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해장라면으로 황태, 계란 등을 첨가하는 등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박아인은 우유를 넣어 먹는 라면 레시피에 후추로 마무리하는 새로운 우유라면을 추천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오는 20일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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