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JTBC ‘쌍갑포차’가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한 관계자는 “주인공 황정음과 육성재가 끝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JTBC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TV리포트에 “월주 역의 황정음과 한강배 역의 육성재가 ‘쌍갑포차’를 통해 정말 잘하는 걸 하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쌍갑포차’는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JTBC 첫 수목드라마인 만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어제 상대 프로그램도 쟁쟁했는데,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또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것도 기대가 크다. JTBC ‘이태원 클라쓰’가 성공적으로 종영했기에 당연한 반응이다. 관계자는 “웹툰을 원작으로 했을 때 장점이 있다. 한편으로는 인기 높은 웹툰을 실사화 했을 때 리스크도 있고, 원작 팬들의 만족도를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도 크다. 그래도 드라마를 만드는 입장에서 웹툰과 드라마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원작의 좋은 점을 따려고 애썼다. ‘쌍갑포차’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쌍갑포차’는 편안하게 웃으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면서도 “코미디지만 정극도 있다. 다채로운 사연 또한 진정성 있게 펼쳐진다. 특이한 형식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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