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패션(Fashion)은 느낌이다. 이유가 있어서는 안 된다” 유명 패션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이 남긴 어록 중 하나다.
최근 ‘런닝맨 – 스브스 공식 채널’ 유튜브에 ‘런닝맨 패션 지적’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런닝맨’ 멤버들끼리 패션에 대해 지적하는 모습을 컷편집해 모은 영상으로 조회 수 180만을 달성했다.
첫 번째 희생양은 ‘왕코형님’ 지석진. 한 여름날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 탓에 더위를 피할 수 없었던 상황. 지석진은 “이거 정말 너무 덥다. 너무 더워!”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뭘 더워?! 여름은 원래 더운거지”라고 말해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형은 50년 넘게 맞은 여름인데 왜 그러냐”라고 말해 지석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종국도 맞장구치며 지석진 놀리기에 가담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옷을 보더니 “사파리에서 이 옷 입고 자면 총맞아”라고 직격했다.
그러자 지석진의 반팔 티셔츠에 새겨진 알파벳이 눈에 띈 멤버들. 겉으로 보기에는 ‘UFC(이종격투기)’라고 적혀진 것 같은 티셔츠에 멤버들은 “진짜 UFC라고 적힌 게 맞냐”라고 묻자 지석진은 멋쩍은 웃음만 지었다.
그러던 찰나, 유재석이 지석진의 셔츠를 재빠르게 걷어보니 ‘UFC’가 아닌 ‘UFO’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
멤버들은 모두 박장대소하고 지석진은 민망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유재석은 “강한 남자 UFO!”라며 한번 더 직격해서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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