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23살 연상의 빅리그 특급 외야수 출신 브래디 앤더슨이다.
26일 OSEN은 스테파니가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8년간 친구로 지내다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제기된 후 앤더슨 측과 스테파니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들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할 때 만난 후 오랜 기간 친구 사이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니는 국내 활동을 중단한 채 미국에서 발레 등을 가르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진 상태다.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한 스테파니는 2012년 솔로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뮤지컬 무대에도 서는 등 배우로서도 활약한 바 있다.
열애설 상대 앤더슨은 1990년대 볼티모어를 대표했던 좌타 외야수다. 특히 1996년에는 1번타자로는 드물게 50홈런을 성공한 이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2년 5월 2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5년간의 프로 생활 선수를 마치고 은퇴했다. LG트윈스 김현수가 볼티모어에 있을 당시 타격을 지도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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