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최근 전 농구선수 하승진의 유튜브 채널에 ‘난이도 극악의 밸런스 게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제작진이 여러 가지 질문을 준비해 하승진이 대답하는 게임.
조회수는 현재 22만 회를 기록 중이다. 질문은 난이도 ‘下 승진’, ‘中 승진’, ‘上 승진’으로 분류돼 있다. 과연 하승진은 어떤 질문을 받았을까?
#下 승진
첫 번째로 받은 질문은 ‘금연 vs 금주’. 하승진은 헛웃음을 치더니 이내 “금연”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가수가 된다면 트로트 VS 랩?”이라고 묻자 “랩”이라고 답했다.
‘다시 태어난다면 221cm 하승진 VS 160cm 강동원?’이라는 질문엔 어땠을까? 하승진은 매우 고민하는듯한 제스처를 보였다.
“단순한 것 같은데 너무 어렵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160cm 강동원’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中 승진
중급 질문은 시작부터 ‘NBA 2K20으로 100만 유튜버 VS 자유롭게 50만 유튜버’라는 쉽지 않은 질문. 하승진은 몹시 고민하며 한동안 말이 없었다.
그리고 “아 이거 민심을 잃으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며 ‘NBA 2K20’을 골랐다. 우선 100만 유튜버가 된 후에 생각하기로 한 듯.
‘다시 붙는다면? 야오밍 VS 샤킬 오닐’의 질문엔 어떤 답을 했을까? 하승진은 “사실 둘 다 다시 붙어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샤킬 오닐’을 선택했다.
왜냐하면 “야오밍은 어느 정도 붙어봤는데 샤킬 오닐은 가비지 타임 때 밖에 못 붙어봤다”고 털어놨다.
#上 승진
드디어 상급 질문의 시간. 첫 질문은 ‘자고 일어났는데 키가 300cm VS 150cm’. 하승진은 약간 망설이더니 “150cm”라고 답했다.
‘내가 감독이라면 신명호 놔둔다 VS 신명호 안돠둔다’라는 질문. 하승진은 질문을 듣자마자 “무조건 놔둬야지! 이거는 밸런스 게임이 아니고 무조건 놔둬야 한다”라고 말하며 박장대소 했다.
‘나는 다 크다 VS 다는 아니다’라는 질문을 듣고 하승진은 크게 당황한 듯 웃었다. 그리고 “다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왜냐하면 “손톱이나 치아 같은 게 작을 수도 있잖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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