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취미 생활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연의 유튜브 ‘지연 JIYEON’에는 ‘슬기로운 취미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3D 퍼즐을 하는 지연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조회 수 2만 8000회를 기록했다.
오늘 만들어볼 퍼즐은 ‘자유의 여신상’이다. 지연은 직접 부속품들을 뜯어냈다. 하나라도 잘못 뜯어내면 작품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뜯는 지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연은 “원래 이런 거는 아무 생각 없이 해야 한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가야 돼 이거는 정말”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옛날에 인형 옷 입히고 이런 거 할 때 이렇게 접잖아요. 이게 잘 접으면 소리가 나 기분이 좋다”라고 들뜬 기색을 보였다.
“벌써 여신님이 서 계실 곳이 만들어졌어”라고 말한 지연은 엄청난 스피드로 퍼즐을 만들어갔다. 계속해서 알맞게 들어가는 퍼즐의 느낌에 지연은 “너무 기분 좋다. 어떻게 이렇게 정교할 수가. 이걸 만든 사람은 천재다”라고 말했다.
마침내 받침대를 완성한 지연은 퍼즐을 결합했다. ‘자유의 여신상’도 조립해 받침대에 맞춰 끼워보려 하지만 구멍이 너무 많아 쉽게 껴지지 않았다. 그는 “이걸 안 보고 어떻게 맞추냐”라고 불평했다.
지연이 힘을 너무 준 나머지 밑부분이 약간 찢어질 것 같았지만 침착히 보수 작업(?)에 들어가 마침내 퍼즐을 완성하고 만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지연의 유튜브 ‘지연 JIYEO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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