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문정원이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문정원의 유튜브에 ‘열심히 공부했어요!! 돌아온 방구석 패션쇼(feat.HAGO)’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HAGO’라는 플랫폼의 제품을 소개해 주기 위해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조회 수 4만 1000 회를 기록했다.
문정원은 “사실 저는 패셔니스타도 아니고 옷을 잘 입는 사람은 아닌데 제가 입은 옷들을 예쁘다고 해 주시고 브랜드에서도 시청자분들께 대신 소개를 해 달라고 의뢰가 들어왔었다. 처음에는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을 했다가 하다 보니까 굉장히 어려웠다. 어려운데 뿌듯하고 재밌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촬영 전 마지막 미팅에서 “여름에는 빠질 수 없는 기본 셔츠. 여름 셔츠 고르기가 되게 힘들잖아요. 근데 지금 제가 골라 온 셔츠가 딱 너무 좋은 게 루스한 핏으로 디자인되어있고 소프트한테 바스락거려요. 그리고 포도알 모양 목걸이를 착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편집자는 “이거 귀걸이 아니에요?”라고 묻자 문정원은 당황하면서 “아 귀걸이. 이제 공부는 했는데 단어가 잘못 나온다 공부는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옷과 각종 액세서리 등을 스튜디오로 옮긴 문정원은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그는 첫 번째 소개할 제품으로 “여름에 입을 수 있는 원피스 위주로 골라봤다. 첫 번째는 이렇게 플라워 프린트의 원피스이다. 이게 100% 레이온 소재라고 한다. 허리 쪽에 절개 부분이 있어서 되게 날씬해 보이고 뒤에는 끈을 통과하는 터널이 있어서 당기면 허리가 잘록해진다. 목걸이는 자체 레이어드가 돼있어서 굉장히 멋스럽게 연출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제품은 운동화와 개성 있게 매치한 ‘슬리브리스’ 원피스이다. 문정원은 “뒤에 끈이 달려있어 허리에 묶어도 되지만 이 룩에서는 끈을 그냥 풀어 줄 거다. 그래서 끈들이 펄럭거려 바쁠 때는 더 바빠 보이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멋을 잃지는 않다. 발랄함과 활동성이 강조되는 겨자색의 가방도 준비했다”라고 프로페셔널하게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문정원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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