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서경석이 넓은 인맥을 자랑했다.
최근 서경석의 유튜브에 ‘동물농장인가, 서경석TV인가? 오리, 황소개구리, 프레시안 말 총출동!’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서경석이 아는 동생 집(?)에 매니저를 데리고 와 체험시켜주는 영상으로 조회 수 500회를 기록했다.
집 앞에 도착한 서경석과 매니저는 동생 집 앞 마당에 도착했다. 겉으로 봤을 때 양반 댁 같은 그림과 ‘광개토대왕 비’가 자리하고 있어 매니저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수많은 장독대와 넓은 연밭이 자리하고 있어 엄청난 스케일에 매니저는 감탄을 멈출 줄 몰랐다. 옆쪽에는 돼지 뒷다리로 만든 스페인식 생햄인 ‘하몽’도 매달려 있었다.
마당 구경을 마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온 서경석은 카운터에 있는 사람과 인사를 한다. 서경석은 “우리 아버님”이라고 소개를 하지만 매니저는 믿지 않았다. 서경석은 ‘임 대표’를 찾기 위해 어딨냐고 묻자 안에서 밥 먹고 있다고 카운터에 계신 분이 말했다.
매니저는 “형님 진짜 이번에는 뻥 같다”라고 말하자 당황한 서경석은 “왜 이렇게 못 믿어”라고 말하며 안쪽으로 들어갔다. 밥을 먹고 있던 임 대표와 서경석이 만나 인사를 했다. 하지만 식사를 마치지 않아 마저 밥을 먹고 서경석은 밖에 나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잠시 후 말을 타고 서경석을 찾아온 임대표는 “보여 주려고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서경석은 “우리 흑진주 많이 컸어 잘 있었어 진주?”라고 말하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임대표는 서경석과 매니저를 데리고 화덕으로 향했다. 거기서 꺼낸 것은 ‘통오리’다. 임대표는 오리 고깃집의 사장이다. 참나무 연기로 다섯 시간 동안 구운 오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서경석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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