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AB6IX 멤버들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AB6IX(에이비식스)는 3일 V라이브를 통해 ‘AB6IX 미니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AB6IX 멤버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은 4컷 만화로 각자 쉬는 날을 표현했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자 모두 집중한 채 말을 하지 않았다. 이에 김동현은 “우리 정말 멀티 안 된다”면서 먼저 그림을 완성한 대휘에게 팬들과의 소통을 부탁했다.
대휘와 동현이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자 ‘대휘랑 동현이랑 사이 안 좋냐’는 농담조의 질문이 댓글에 올라왔고, 두 사람은 장난기어린 모습으로 손을 잡으며 사이 좋음을 드러냈다. 이대휘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시라”며 돈독한 사이임을 밝혔다.
이대휘는 “양치질을 하고 견과류를 먹고 식사하고 비타민계 명품이라는 그걸 먹는다. 그게 내 하루”라고 쉬는 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박우진은 “견과류랑 따뜻한 물 안 마시면 어떻게 되느냐. 안 먹으면 어떻게 되는 것처럼 먹었다”고 궁금해했다. 대휘는 “견과류 많이 씹고 따뜻한 물로 희석하는 거”라고 답했다.
전웅은 “내가 잠이 많아서 잠을 잔다. 활동을 시작하면 잠이 부족하니까 쉴 때는 자고 먹고, 다시 잔다. 정말 좋아하는 루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과 박우진은 활동 중 방송 대기하며 쉬는 시간으로 4컷 만화를 그렸다. 동현은 “잘 때 음식을 상상하는 걸 그렸다. 각 방송국마다 다른 맛있는 음식이 있다. 사전 녹화를 하고 다시 먹으러 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우진의 방송 사이 휴식은 대기실에서 자다가, 먹고, 자는 것. 전웅은 “모든 아이돌의 휴식시간인 것 같다”고 말한 뒤 그림을 보며 “‘와구와구 냠’이라고 써 있다. 귀엽다”며 우진의 그림을 보고 웃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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