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새로운 재능을 찾았다.
최근 지연의 유튜브 ‘지연 JIYEON’에 ‘저는 오늘 또 다른 재능을 찾은 것 같습니다(두둥)’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으며 조회 수 2만 회를 기록했다.
지연은 “그동안 여러분이 댓글 남겨 주신 것 중에 너무 재밌을 것 같은 게임이 있어서 준비를 했다. 박스 안에 물건을 넣고 보지 않고 손을 넣고 만져서 어떤 물건인지 맞추는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콘서트에서 한 번 했었는데 되게 안 좋은 추억이다. 그때 뭔가 나를 물었었다. 그 물건의 정체는 ‘망고’였다. 당시에는 그게 나를 문 줄 알았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첫 번째 물건의 정체는 ‘낙지’다. 지연은 “살아있는 건 아니지? 아무 소리도 안 났어”라고 말해 불안한 심정을 보였다. 조심스럽게 손을 넣어본 지연은 “이거 딱딱한데?”라고 말했지만 물컹한 낙지의 몸통을 만지자마자 기겁을 하며 쓰러졌다.
용기를 내 다시 도전해본 지연은 “촉감이 이상한데 먹는 건 아닌 거 같다”라고 말헀다. 물렁물렁한 촉감이 귀여웠던 지연은 거침없이 낙지를 들어올린다.
아무리 생각도 정답을 모르겠던 지연은 “혹시 해삼 그런 거 아니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봤지만 제작진은 답을 알려주지 않았다. 해산물까지 정답에 근접한 지연은 “오징어? 문어?”까지 말해보지만 “탕탕탕”이라는 제작진의 힌트에 “낙지야?”라고 답을 맞추고 쓰러졌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지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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