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하승진과 전태풍이 ‘진정한 남자의 대결’을 펼쳤다.
최근 유튜브 채널 ‘STUDIO 부엉이’에 ‘[수컷 파이터] 태풍이 형… hoxy~입덧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3800회를 기록했다.
하승진은 대결을 시작하기 전 “무슨 대결을 하든 제가 이긴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전태풍도 “키가 큰 사람은 기술이 없다. 키만 크다”라고 말해 반박했다.
첫 번째 대결은 ‘허벅지로 수박 깨기’다. 하승진은 “제가 어떻게 아이 둘 아빠가 되었는지 보여주겠다”라고 말하며 수박을 허벅지에 넣고 힘을 줬다. 엄청난 비명 소리와 함께 두 명 다 매우 고통스러워 보였다.
결국 하승진이 먼저 수박을 깨는데 성공했다. 하승진은 “이게 바로 남자의 힘”이라고 말하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전태풍은 아직 수박을 깨지 못했다.
하지막 제작진은 몰래 수박을 바닥에 떨구는 하승진의 모습을 발견했고 해당 경기를 무효 처리했다. 이어 멜론을 가져와 다음 경기를 진행한다. 하승진은 “이게 더 딱딱할 것 같다”라고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전태풍이 있는 힘껏 멜론을 깨자 하승진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깨보라고 한다. 전태풍은 이를 부인하며 벌칙 ‘홍어 먹기’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하승진은 홍어를 한 입 먹고 비명을 지르며 기겁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하승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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