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UFC 출신 파이터 김동현이 가짜 사나이 2기에 지원했다.
최근 김동현의 유튜브 ‘매미킴 TV’ 채널에 ‘김동현!! 가짜 사나이 2기 지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60만 회를 기록했다.
김동현은 “가짜 사나이 시즌 2에 지원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 운동 유튜버에게는 필수 챌린지가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저는 아마 합격이 안 될 거다. 왜냐하면 나태한 유튜버 분들의 지원을 받는다. 그래도 체력 테스트는 한 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푸쉬업, 윗몸일으키기, 버피, 턱걸이, 스쿼트를 편집 없이 보여줬다. 김동현은 체력 측정 내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결과는 푸쉬업 57개, 윗몸일으키기 43개, 버피 22개, 턱걸이 20개, 스쿼트 53개를 쉬지 않고 해냈다. 총합 195개라는 무시 못 할 숫자다.
김동현은 “대한민국의 40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기는 했는데 많이 부족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짜 사나이 2기에는 떨어질 것 같지만 꼭 체력을 키워서 3기엔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짜 사나이’는 인터넷 방송인들이 무사트 UDT 훈련과정을 체험하는 모습을 그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김동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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