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닉쿤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2PM 닉쿤이 V라이브 ‘전지적 쿤시점 Ep.02’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닉쿤은 연기자로서 하고 싶은 배역에 대해 “나는 아직 배우 초보라고 생각한다. 준호나 찬성이처럼 더 잘하고 싶다. 우리 옥택연도 있다. 우리 2PM 배우들처럼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도전해야 하는 배역을 해보고 싶다. ‘아스달연대기’ 때는 말도 없고 표정도 하나였다. 다른 드라마에서는 착한 이미지의 배역이 많았다”면서 “그래서 악역, 일탈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닉쿤은 “나도 어려운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걸 인정 받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면서도 “하지만 아직 멀었다. 연기 수업 많이 받아야 한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태국 호러 영화를 찍었다”는 닉쿤은 “거기서는 톤이 많이 다르다. 아무래도 호러이다보니 연기톤이 달랐는데, 저의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이 상황 때문에 개봉은 미지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닉쿤은 JUN. K(준케이), 장우영이 함께하는 9월 5일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 ‘태양현곰 Special Day'(태양현곰 스페셜 데이)에 대해 “그때 기타치면서 노래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그때 확인 해달라. 저희가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데, 모든 게 가능하다면 정말 재미있을 거”라며 기대를 높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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