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윤혜진이 자신의 과거 이야기 토크쇼를 진행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근 윤혜진의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 ‘유네지니 토크쇼2회!! 유학,그리고 17년전 그남자….지금 들어오세요! 컴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3만 8000회를 기록했다.
윤혜진은 “타국에서 너무 외로웠다. 컴퓨터로 ‘사람넷’이라는 곳에서 어떤 한국인을 만났다. 상대방도 캐나다인지 어디인지 유학을 하고 있었다. 나는 뉴욕에서 발레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채팅을 즐기는 도중 갑자기 컴퓨터가 꺼져 그 사람과의 연락이 끊겼다. 연락을 다시 할 수 있는 아이디도 찾을 수 없어서 그렇게 인연은 끝이났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온 윤혜진은 베프를 만나 얘기를 하던 중 자신의 채팅 썰을 친구에게 들려주었다. 이에 친구는 ‘혹시 그 사람 어디 산다고 하지 않았니’라고 말하여 윤혜진은 “네가 그걸 어떻게 아니’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알고 보니 그 사람은 윤혜진 베프의 친구였던 것이다. 그 남자는 황성호이며 베프에게 “발레리나를 만났는데 이 여자를 꼭 찾아야겠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세 명이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곧 남자가 도착하자 윤혜진은 “온몸에 명품을 두른 아저씨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3시간 정도 지나자 너무 여자 같은 황성호의 성격에 윤혜진은 이미 호감이 깨진 윤혜진, 유학시절 연락 했던 남자와의 썰 공개상태였다. 황성호는 갑자기 발을 동동 구르더니 ‘얘,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라고 말했다. 이에 윤혜진은 ‘나를 무시하는 거냐’라는 생각이 들고 화장실을 다녀오자 “우린 세상 베프가 됐다”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윤혜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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