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안언니가 ‘올리브영 TO3 토너’ 제품에 대해 성능 비교 결과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화잘알 안언니’ 유튜브 채널에 ‘올리브영 TOP3 토너 막 쓰지마! 겟잇뷰티 패널 안언니가 다시 정해줄게!? 올리브영 – 토너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493회를 기록했다.
안언니는 올리브영 판매량 TOP3의 독도 토너, 더랩바이블랑두, 닥터지의 보습력, 피부결, 피부 진정, 산성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차이가 너무 심하다. 3위 했던 닥터지 제품이 569.25%가 나와 1위를 기록했다. 독도 토너는 403.21%로 2위를 기록했다. 2위를 달리고 있던 더랩바이블랑두는 136%의 개선율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닥터지는 박수쳐야한다. 토너가 아니고 앰플이다”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피부결 개선도’에서 독도 토너는 20.3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위 제품인 더랩바이블랑두는 16.96%, 3위 닥터지는 6.86%를 기록했다. ‘홍반 진정 개선도’ 테스트에서 독토 토너는 10.08%, 더랩바이블랑두는 5.87%, 닥터지는 6.22%로 3위였던 닥터지가 2위로 올라왔고 더랩바이블랑두는 3위로 떨어졌다.
‘ph 비교’ 테스트에서 독도 토너는 6pH, 더랩바이블랑두는 5.78pH, 5.39pH가 나왔다. 안언니는 “요정도는 대부분 약산성 범주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오늘 테스트한 토너들은 다 ‘약산성의 pH를 가지고 있는 토너라고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안언니는 각 제품의 향과 사용감을 테스트했다. 그는 “독도 토너는 향이 거의 무향이다. 사용감은 완전 물 느낌은 아니면서 가벼우면서 촉촉하다. 펴 바르고 나니 보습감과 약간의 향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더랩바이블랑두는 “살짝 향이 좋다. 1위 제품보다는 보습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닥터지는 “향은 은은하고 사용감은 물은 아닌데 에센스도 아니다. 수분도는 촉촉하고 좋다”라고 만족스러운 평을 남겼다.
그는 마지막으로 각 제품들의 효능을 정리했다. “여기까지 결과는 피부결에서 독도 토너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보습은 닥터지가 가장 높고 진정 효과는 독도 토너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3위한 닥터지가 2위로 가야 되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보습이 굉장히 높게 나타났고 홍반 테스트도 2위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더랩바이블랑두는 3위로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잘 팔린다고 무조건 나한테 맞는 건 아니다. 토너를 쓸 때 목적이 뭐냐에 따라서 이런 제품, 저런 제품, 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정리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안언니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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