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다소 당황스러운 ‘밸런스 게임’ 결과?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정은지가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 화제가 되었다.

최근 정은지의 유튜브 ‘”왜 이런 질문을 해요ㅠㅠ?” -은지의 밸런스게임 순한맛ver.?’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2만 4000회를 기록했다.

정은지는 “이번 밸런스 게임은 150문항 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예전에 했던 것과 답변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라면에 달걀 넣는다 안 넣는다’라는 질문에서 고민도 없이 “당연히 넣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달걀 5개가 기본인 분’이라고 자막 처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 VS 여자’라는 질문에는 “그래도 여자로 태어나겠다. 예전에는 여자로 살아봤으니까 남자로 태어난다고 했지만 여자로 살고 있으니까 여자로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언맨 VS 스파이더맨’ 질문에서 “너무 어렵다. 아이언맨이랑 스파이더맨은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내가 이 둘 선택하는 거에 왜 이렇게 고민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스파이더맨을 골랐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정은지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