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배우 황승언이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연기 중인 캐리 정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황승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서 찍은 청순한 사진 한 장과 함께 자신이 맡은 캐리 정을 향한 글을 남겼다.
황승언은 “캐리가 더 이상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헛된 것을 놓치 못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캐리에 대해 황승언은 “캐리는 자신보다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을 뿐. 더 이상 마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얼른 놓아버리고 훌훌 날아가렴!”이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극 중 황승언(캐리 정)은 하석진(서진)을 사랑한다면서 집착한다. 하석진이 사라진 7년간 가족 몰래 하석진을 돌봤으며, 결혼한 상태인 그를 놓아주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는 존재다.
한편 황승언이 출연하는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황승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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