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한선화의 골프 화보가 공개됐다.
‘술꾼도시 여자들’ 이후 ‘산꾼도시 여자들’로 다시 한번 매력을 뽐낸 한선화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 화보에서 명랑 골프 콘셉트로 특유의 경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선화 “골프를 시작한 지는 오래되었는데 초보나 다름없다. 잔디를 밟는 느낌이 좋아 골프장 가는 게 즐겁다. 초록을 보면 힐링 되지 않나. 그래서 등산도 좋아하는 것”이라며 자연에서 힐링 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본인의 인생 캐릭터가 ‘술도녀’ 한지연과 같느냐는 물음에 한선화는 “내가 했던 역할들이 서운해할까 봐 하나만 선택하기는 힘들다. ‘한지연’이라는 인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저의 연기에 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하지만 ‘지연’뿐 아니라 제가 했던 모든 역에는 저와 닮은 모습이 조금씩 있는 것 같다. 하나씩은 닮은 게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에 들어가기 전 캐릭터와 내가 닮은 점이 있는지 제일 먼저 찾아본다. 그럼 그 인물을 좀 더 이해하기 쉬워진다”고 덧붙였다.
필모그래피가 다양하다는 말에 한선화는 “연기를 하다 보니 장르마다 매력이 다르더라. 장르나 비중보다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스스로가 인정할 수 있는 연기를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과 잘 맞는 역할은 어떤 것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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