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배우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후에도 여운을 드러냈다.
박은빈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영우로 분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소감을 다시 한번 전했다.
박은빈은 “살면서 사람을 알아가고 이해하기까지 매번 어떤 특별한 순간들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우영우가 그랬고, 영우도 그랬습니다”라며 “‘우영우 월드’를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겁나지만 기꺼이 용기내서 해보는 것. 영우가 걷기로 한 길이자, 영우를 통해 배운 길입니다. 그 길을 박은빈도 함께했던 여정이었다”는 그는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뒷걸음질 치고 싶을 때 한번쯤 영우가 냈던 용기를 떠올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빈은 “영우가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걸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영우를 응원해주신 여러분,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십시오”라고 많은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은빈은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회는 17.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박은빈은 다양한 광고 등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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