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민지영이 과거 수술의 고충을 토로했다.
23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상선암 수술 후 생긴 흉터 사진을 공개하며 “일 년 전 오늘. 입술도 물집이 있었네요. 힘들었고 아팠고 무서웠고 외로웠어요. 나의 직업은 연기자였고 내 몸에 흉측한 흉터가 생긴다는 참… 그리고 너무나 무서웠던 그날 그때 내 옆엔 아무도 없었어요. 그렇게 벌써 일 년이 지났네요”라고 적었다.
그는 “오늘.. 깜짝놀랐어요. 하루하루가 그렇게 길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니… 그렇게… 나는 오늘 한 살이 되었습니다. 새로 태어났거든요 내가 내 삶에서 가장 첫번째가 되고 싶어요. 내 가족도 내 남편도 내 친구들 아무도 당연히 기억하지 못하는 내 #첫번째 #생일 을.. 저는 #나홀로 #자축 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민지영은 KBS 2TV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열연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또한 민지영은 지난해 9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최근에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민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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