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지인을 추모했다.
25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길만 걸으며 그곳에선 부디 행복했으면 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희망도 없어졌다 느꼈을 때. 내가 힘들 때 토닥여주던 너였는데..우리 집에서 위로해주었던 네 모습 아직 생각나고 아른거려. 너무 고마웠어. 나보다 더 어른스러웠던. 하지만 정작 네가 힘들 때는 언니라는 사람이 힘이 되지 못해서 내가 많이 미안해. 그래도 많이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아무리 그래도 뭐가 급하다고 먼저 가냐…나쁜 기지배..나빠..밉다. 그리고 그걸 알아차리지 못한 나도 밉다. 사진 보는데 보고 싶다. 엄청 많이. 서울 가면 너 보러 갈게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지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 받은 혐읠 기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자숙 중인 리지는 SNS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리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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