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경, 사업가와 재혼

[TV리포트=박설이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성경은 비연예인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7월 신혼여행을 다녀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김성경은 1997년 기자와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00년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1남을 뒀다. 

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김성경은 1993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으며 2002년 프리 선언을 한 뒤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다.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