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영탁이 ‘히든싱어7’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1일 영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를 떠나 다른 삶을 살고 있을 때 계속 노래할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를 지펴 준 소중한 인연들, 그리고 히든싱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영탁은 “동료들과 제작진의 애정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었기에 히든싱어는 제게 있어 고향이자 재활센터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를 돌아보니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진정으로 깨닫는 시기이기도 했고, 덕분에 트로트를 시작할 때 한 치의 망설임없이 나를 내던질 수 있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찬찬히 멀리 보고 차곡차곡 만들어 가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고, 시간이 흘러 히든싱어7에 출연하는 날이 왔습니다. 내가 가도 되는 자리인가 하는 마음이 들어 발길이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이 또한 오랜 시간 한결같이 응원해준 제작진과 동료들, 내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 생각했고, 덕분에 또 다른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 인연들이 만들어 준 감동을 오늘 히든싱어에서 함께 느끼실 분들은 푸쳐핸섭 고맙습니다 히든싱어 그리고 내사람들 #언젠가모두만나게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탁이 출연한 JTBC ‘히든싱어7’은 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