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오늘(22일) 결혼한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22일 “김연아 선수가 금일 양가 친지분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포레스텔라 소속 가수 고우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비공개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초청가수로 출연한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처음 만났으며 3년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이날 김연아와 고우림의 웨딩 사진 역시 공개됐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미모와 눈부신 아우라를 드러낸 김연아와 역시 훈훈한 왕자님 비주얼의 고우림은 행복한 미소로 선남선녀 부부의 탄생을 알리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 후에도 여전히 글로벌 스포츠스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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