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이진호가 박봄의 건강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2NE1 박봄, 안타까운 건강 상태.. 살찐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진호는 “지난 21일 박봄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라며 필리핀에서 진행된 공연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박봄이 최근에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그런데 더욱 살이 찐 모습이라서 충격을 더했다. 불과 8개월 전만해도 박봄은 살을 많이 뺐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봄이 ADD를 앓고 있다. ADHD랑 비슷한데 주의를 집중시키는 기간이 극히 짧고 주위가 산만하다. 충동성, 과잉행동을 보인다”라며 “감정기복이 심해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 식욕 통제도 되지 않아서 야식과 폭식을 계속 이어가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진호는 “박봄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바로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체중 관리가 어려웠다. 본인의 미용 관련 부분도 충동적인 면을 자주 보여 컨트롤하기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2NE1 탈퇴 후 박봄은 살이 굉장히 불어있다. 스트레스가 박봄에게 정말 크게 작용한다. 방송 출연 이후 모습을 보면 살이 더 쪘다. 박봄이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일이 있었던 게 아닐까 확인을 해봤다. 하지만 박봄은 너무 미스터리하다. 근황이나 사생활이 잘 알려지지 않는다. 한 곳에 오래 머물러있는 스타일 같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어떤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급격하게 찐 살을 통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박봄 인스타그램, 이진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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