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결혼식을 2주 뒤로 연기했다.
3일 허니제이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는 위로를 전한 뒤, “부상자 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허니제이는 4일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1살 연하 비연예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허니제이는 “오프닝 공연으로 홀리뱅이 결혼식에 함께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골목에 인파가 몰리며 대형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집계된 사망자는 총 156명이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이하 허니제이 공식입장 전문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부상자 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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