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배우 염동헌이 세상을 떠났다.
3일 염동헌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염동헌 씨가 지난 12월 2일 오후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낮 12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염동헌은 1968년생으로 1994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배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드라마 등에서도 맛깔나는 연기를 펼쳐왔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네 이웃의 아내’ 등에 출연했고, 영화 ‘배심원들’ ‘아수라’ ‘황해’ ‘해운대’ 등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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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현 배우님,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