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한예슬 is’ 채널
한예슬이 사생활 폭로전을 벌인 김용호를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김용호 유튜브 채널에는 ‘슈퍼모델 한예슬, 데뷔 첫 날 생긴 일’ 영상이 게재됐다.
김용호는 영상에서 “모든 것을 해명했다는 한예슬의 해명 영상의 거짓말들을 하나씩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예슬이 룸살롱 근무에 대해 제보 받은 메일을 공개했다.
메일에는 업체명까지 정확하게 집어 한예슬이 슈퍼모델 시절 룸살롱에서 근무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용호는 “한예슬씨가 슈퍼모델 대회에서 수상하고 뒤풀이를 했는데 뚱뚱한 배 나온 아저씨와 룸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 배 나온 아저씨가 한 말이 “끝내주더라”다. 한예슬씨 이런 거 한 번 해명해봐라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왔던 거냐?”고 말했다.
또 2007년 당시 한예슬을 이태원 클럽에서 직접 목격했다는 의경 출신들의 제보 메일도 공개했다.
김용호는 “한예슬 애프터클럽 무인 호빠남자친구 이한석, 이거는 지금 남자친구 이전이다. 한예슬씨 버닝썬 이후 가는 2부 약쟁이 애프터클럽 신사동 무인이라는 곳에 자주 출몰하였고 옆에는 이한석이라는 제비생활 오래한 남자와 같이 있었다. 이한석이라는 제비도 강남바닥에서 약쟁이로 유명한 사람이다”며 또 다른 제보 메일을 공개했다.
끝으로 김용호는 “현직 가라오케 종사자분들이 저한테 한예슬씨 말도 안되는 해명은 바로잡고 싶다고 연락 오고 있다. 동그라미와 엑스 푯말 들고 아니라는 사람이 사실일까? 저처럼 통화녹음, 취재한 내용들 다 까면서 하는 사람들이 사실일까?”라는 말을 남겼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예슬은 최근 로펌을 선임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댓글 등 관련해 이미 강경대응을 예고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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