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수진이 딸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22일 이수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나가 남자친구랑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 구독자는 “21살 딸이 남자친구와 여행을 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겠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진은 “남자친구를 봐야하지 않겠냐”며 “책임지라고 해야할 것 같다. 아기 생기면 결혼해야 한다고 말할 것. 우리가 친구같은 모녀 사이이긴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나가 원하는 게 있으면 사주는 편이었는데 이제 성인이 됐으니 자립심과 생활력을 기르라는 뜻으로 안 사준다”고 했고, 제나는 “반항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수진은 “나도 20대 초반엔 (제나처럼) 그랬다. 부모님이 무한정으로 주실 줄 알았다”면서 “생활력을 거부하고 나는 대충 살아도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라”고 경험담을 토로했다.
현재 운동하는 삶을 즐기고 있다는 그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골프 필드에 나가고 벨리댄스, 필라테스 등을 하는 삶을 꿈꾼다. 제가 안 보일 때는 치과에서 계속 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진은 최근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유혜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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