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배우 이화정이 ‘운수 오진 날’에 등장한다.
8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이화정은 오는 11월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송한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 제공 티빙)에 이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아포리아 작가가 2020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돼지꿈을 꾼 날 100만 원에 묵포행을 제안받은 택시기사 오택 역을 맡은 이성민, 살인을 덮기 위해 밀항을 결심한 연쇄살인마 금혁수로 분한 유연석의 시너지가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이정은이 아들을 죽인 자를 처절하게 추적하는 황순규 역을 맡았다. 금혁수를 쫓는 집요하고도 외로운 싸움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현재 ‘운수 오진 날’은 촬영이 진행 중이다. 이화정이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등과 어떠한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이화정은 영화 ‘감시자들’, ‘엑시트’, ‘모가디슈’, ‘젠틀맨’ 등과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소방서 옆 경찰서’,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태원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레지던트) 2년 차 한수진 역으로 호연을 펼쳤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스타터엔터테인먼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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