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평범하게 태교하고 있어요”
결혼 5년 만에 첫아이를 임신한 배우 최정윤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12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임신을 계획하기는 했지만, 생각지 못한 시기에 아이가 찾아와줘서 정말 기쁘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유난을 떨며 태교를 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평범하게 보통의 엄마들처럼 지낸다는 것. 먹을 것 또한 가리지 않는다. 임신을 알게 된 건 지난 3월. 태명은 노아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편과 가족이 다 기뻐하기는 하는데 막 유난을 떨지는 않아요. 저희 부부 둘 다 현실적인 성격이라서 유난스럽게 키우지 말자는 생각이 통했어요. 둘 다 처음 겪어 보는 일이라 새롭게 경험해 나가는 중이고요. 전 입덧도 없더라고요. 주변에서 그게 다 복이라고 말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최정윤은 태어날 아이 노아에 대한 덕담의 말도 건넸다.
“바른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모나지 않은 사람요. 요즘 세상 살기가 참 힘들잖아요. 현명하고 사회에 적응 잘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사람과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였으면 좋겠어요. 착하면 다 되는 거잖아요”
마지막으로 최정윤은 “일할 때 아이를 가지려고 한 것은 아닌데, 임신을 하게 되면서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할 것 같다”며 여유로운 웃음을 보였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12월 3일 윤태준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태준 씨는 1999년 보이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으로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최정윤(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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