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브라운관 대세 채수빈의 차기작은 ‘솔로몬의 위증’이다.
12일 복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JTBC ‘솔로몬의 위증’ 여자주인공 고서연 역에 채수빈이 캐스팅됐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추리소설의 대표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 같은 반 친구의 추락사 후 자살했다는 경찰 발표와 살해됐다는 언론의 과잉 보도를 보고 믿음을 잃은 학생들이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서는 내용을 담았다.
채수빈이 맡은 여주인공 고서연 역은 약한 자에게는 약하고, 강한 자에게 강한 사이다 성격의 소유자. 성적과 성격 모두 완벽해 갓서연이라고도 불린다. 동급생의 추락사 사건을 파헤치는 중심 역할로 활약한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박보검)을 향한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는 채수빈. 그의 파격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CF로 데뷔한 채수빈은 2014년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 KBS2 ‘스파이’, KBS2 ‘파랑새의 집’, ‘발칙하게 고고’,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솔로몬의 위증’은 현재 JTBC 하반기 편성 논의 중. 앞서 엘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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