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고(故) 이은주가 사망 12주기를 맞이했다.
이은주는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가 우울증 진단을 받아 수차례 병원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후에 공개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은주는 1997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SBS 드라마 ‘카이스트’(1999~2000년), MBC 드라마 ‘불새’(2004년), 영화 ‘오! 수정’(2000년), ‘번지 점프를 하다’(2001년), ‘연애소설’(2002년), ‘하늘 정원’(2003년),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 등에 출연했다.
이은주는 도회적인 매력으로 유명했다.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은 것. 낮은 목소리 또한 트레이드마크였다.
벌써 12년이 흘렀으나, 그녀를 향한 팬들의 그리움은 여전하다. 2015년에는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생전 소속사에서 특별전을 열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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