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6년간 교제 끝에 결별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배우 이기우, 이청아가 SBS 새 드라마로 ‘열일’ 행보를 잇는다.
이기우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닥터 탐정’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닥터 탐정’에서 이기우가 맡은 역할은 재벌 그룹 TL 3세 최태영. 자신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자 도중은(박진희)과 이혼하고 TL그룹의 경영인 길을 걷게 되면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오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청아는 하반기 SBS 드라마 ‘VIP’로 돌아온다. 극중 VIP 전담팀 에이스로 뛰어난 업무 능력은 물론, 당당하고 멋진 매력을 지닌 이현아 역을 맡았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캐릭터다. 올초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영화 ‘다시, 봄’, 예능 ‘모두의 주방’으로 바빴던 이청아는 하반기에도 바쁠 전망이다.
이기우와 이청아는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3년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관심받았다. 결혼으로도 인연이 이어질 것 같던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한 사실을 7일 공식입장으로 인정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킹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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