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하BTS)이 ‘아메리칸뮤직어워드(이하 AMA) 2021’에서 최고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다시 한 번 그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BTS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 로드리고, 위켄드,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으며,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페이보릿 팝 송’까지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BTS는 시상식 초반 콜드플레이와 ‘마이유니버스’ 합동 공연을 펼치며 시상식을 달궜으며, 마지막 무대를 ‘버터(Butter)’로 장식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시상식의 주인공이었다.
이 외에도 AMA 2021은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실력의 소유자인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 카디비(Cardi B)가 호스트로 나서 좌중을 압도했으며, 최고의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픽의 R&B 듀오 그룹 ‘실크소닉(Silk Sonic)이 오프닝 무대에 등장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가수이자 배우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로 유명한 제니퍼 로페즈,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기비온(Giveon)도 무대에 올랐다.
한편,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AMA는 전 세계 대중 음악계와 팬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행사로 국내에서 왓챠를 통해 생중계됐다. 추후 왓챠를 통해 다시볼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왓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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