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19세 이하 관람 금지 판정을 받았다.
유세윤은 3일 오후 6시 새 싱글 ‘Mother Soccer(마더 사커)(Feat. 수퍼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제작사 Studio M-Lab에 따르면 ‘Mother Soccer’ 뮤직비디오는 거친 가사로 19세 이하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재심의는 넣지 않을 계획이다.
‘Mother Soccer’는 아내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위트 있고 강한 어조로 디스하는 남편 유세윤의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유세윤은 강렬한 야성미를 뽐내며 등장한다. 그는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서 있는 마네킹을 발로 힘껏 찼고, 곧이어 아내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등장한다.
가사에서 유세윤은 ‘이제야 내가 말할 차례가 왔네 / 니가 혼자만 여태껏 떠들어대니 내가 말할 자리는 없고 내가 잠잘 자리도 없어’, ‘가스 껐냐 물 내렸나 튀기지마 워 / 진짜 했냐 진짜 껐냐 내가 무슨 애도 아니고’ 등의 노랫말을 부르며 분노 연기를 펼쳤다.
또한 피처링에 참여한 수퍼비는 같은 남자 입장에서 유세윤의 불평, 불만에 대해 편들어주는 가사를 담았다. 이에 누리꾼은 ‘Mother Soccer’에 대한 유세윤 아내의 반응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Studio M-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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