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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olors 승부수’ 띄운 오마이걸, ‘제2의 Gee’ 도전(종합)

김예나 조회수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여덟 가지 비비드 컬러에 도전했다. 멤버마다 다른 개성을 컬러로 승부한 것. 컬러 미니스커트와 롤러스케이트를 연상케 하는 하이힐로 소녀들의 감성을 부추긴다. 마치 2009년 소녀시대의 ‘지(Gee)’를 떠올리게 한다.

오마이걸이 28일 오후 미니 3집 ‘PINK OCEAN’을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자정 앨범을 발매한 오마이걸은 지난 21일 선공개한 수록곡 ‘한 발짝 두 발짝’에 이어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로 사랑스런 이미지를 쌓았다.

이번 앨범에 대해 오마이걸은 “다양한 소녀의 감성을 역동적이고 밝게 표현하고 싶다. 이번 앨범에서는 신비롭고 엉뚱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오마이걸이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의 외모 변화가 커졌다는 오마이걸. 아린은 “효정언니가 예뻐졌다”, 승희는 “지호와 비니가 스무 살이 되면서 예뻐졌다”, 유아는 “효정 언니가 지난해부터 소녀미에서 올해부터 여성미가 커졌다. 빠져들고 있다”, 효정은 “친구 진이가 예뻐졌다. 머리 염색을 했는데 더 여성스럽고 매력이 많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호는 “무대 의상을 보면 컬러풀한데 각자의 색깔을 표현했다. 개인적으로 미미 언니와 아린이가 이 콘셉트에 잘 어울린다. 미미 언니가 염색해서 걸크러시가 보인다”, 비니는 “미미 언니가 염색하니까 세련돼졌다. 타이틀곡 말고도 3곡에 더 랩을 썼다. 언니의 매력이 묻어났다”, 진이는 “미미가 여리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돋보인다”, 미미는 “아린이가 이번 콘셉트에 잘 어울려서 귀엽다. 찰랑찰랑한 모습이 귀엽다”고 서로를 향해 극찬을 쏟아냈다.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와 수록곡 ‘한 발짝 두 발짝’ 첫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 데뷔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어필했던 오마이걸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소녀감성을 부각시킨다.

특히 멤버들은 레드, 오렌지, 옐로우, 핑크, 그린 등 여덟가지 컬러 의상을 나눠 입었다. 이와 관련해 오마이걸은 “저희 회사와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들 상의로 이런 의상을 입혀주셨다. 저희의 매력을 잘 담아낸 의상이라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

멤버마다 다른 비비드 컬러 의상을 입은 오마이걸은 소녀시대가 2009년 입었던 ‘지(Gee)’ 무대의상을 연상케 했다.

이에 대해 오마이걸은 “소녀시대는 저희가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저희한테 소녀시대 선배님이 떠오른다는 말씀은 굉장히 영광이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오마이걸만의 매력에 대해 리더 효정은 “여덟 명의 감성과 목소리가 모두 담겼다. 그래서 역동적으로 보일 수 있다. 오마이걸의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데뷔한 여자친구과 트와이스의 선전에 대해서는 “여자친구 선배님과 트와이스는 좋은 자극이 된다. 무대를 보면서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했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마이걸의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는 힙합 드럼 비트에 멜로디를 얹어 팝 댄스 장르로 풀어냈다. ‘라이어 라이어’에서 소녀는 사랑에 빠진 자신의 감정을 거짓이라고 착각하는 엉뚱한 상상을 펼쳤다. 핑크빛 바다 위 고래로 비유하며 순수함을 끌어올렸다.

오마이걸은 오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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