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가수 이승환이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승환은 지난 1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JTN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989년 1집 음반 ‘BC 603’으로 데뷔한 이승환은 그동안 총 11장의 정규 앨범과 비정규 앨범을 통해 ‘세상에 뿌려진 사랑 만큼’, ‘텅빈 마음’, ‘덩크슛’, ‘천일동안’, ‘물어본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내 맘이 안 그래’, ‘심장병’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3년 9월 이후 3년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승환은 이번 2016년 5월 ‘JTN 라이브 콘서트’를 포함해 총 네 번의 ‘JTN 라이브 콘서트’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온 바 있어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됐다.
최근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 후'(Fall to fly 後)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환은 이번 공연에서 정규 11집 타이틀곡 ’10억 광년의 신호’를 비롯해 ‘슈퍼히어로’, ‘붉은 낙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하나요’, ‘세 가지 소원’, ‘천일동안’, ‘당부’, ‘그대가 그대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그간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화려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JTN 라이브 콘서트’에는 그동안 이승환을 비롯해 이은미, 싸이, YB, 인순이, DJ DOC, 신승훈, 휘성, 김태우, 이영현, 거미, 린, 김범수, 지누션, 케이윌, 바다, 김조한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 3월에는 버벌진트와 산이가 출연한 바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J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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