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비스트가 발라드곡으로 흥행을 이끌었다. 그룹 원더걸스는 자작곡으로 승부를 띄운다.
비스트는 4일 자정 정규 3집 ‘하이라이트’를 발매했다. 지난 6월 27일 신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선공개에 이어 타이틀곡 ‘리본(Ribbon)’으로 비스트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리본’은 깨진 사랑에 대한 연민과 후회를 풀어냈다. 남녀 간의 이별은 곧 탈퇴한 멤버 장현승과 남은 멤버 사이 비스트의 현 상황을 비유했다. 공감대 형성이 통한 걸까. 비스트의 ‘리본’은 차트 올킬에 성공했다.
그리고 원더걸스가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새 싱글 ‘Why so lonely’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Why so lonely’와 ‘아름다운 그대에게’ ‘Sweet&Easy’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Why so lonely’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로 멤버 선미, 혜림, 유빈이 작곡가 홍지상과 함께 공동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걸밴드로 정체성을 달리한 원더걸스는 또 한 번의 밴드 음악으로 원더걸스의 수명을 연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비스트 ‘리본’ 뮤직비디오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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