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화사의 변신은 역시 최고의 기대감을 모으게 한다.
솔로로 변신한 마마무의 화사가 새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한 행보를 예고했다.
29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화사의 미니 1집 ‘마리아'(Maria)는 미국, 브라질, 캐나다, 홍콩, 멕시코,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대만 등 2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여성 솔로 가수가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화사가 처음이다.
타이틀곡 ‘마리아’ 역시 해외 전 세계 6개 지역 1위에 오른 데 이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마리아’는 화사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선보인 솔로 앨범으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건네는 위안이 담겼다.
특히 해외 유명 언론도 화사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유명 패션 매거진 틴보그는 “‘Maria’는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반영하며, 그로 인해 자아 감각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를 일깨운다”고 소개했고,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 인디아도 “명성과 함께 오는 고군분투에 대해 묘사하며 스스로 일어서서 계속 싸우도록 격려하고, 대중의 비난에 굴복하지 말라고 가르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스페인 매체 나시옹렉스(NACIONREX), 베트남 현지 매체 ‘kenh14’ 등이 화사의 솔로 컴백 기사를 싣는 등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화사는 신곡 ‘Maria’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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