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한국의 대표 보이 그룹 펜타곤의 리더 후이의 작곡 실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할 전망이다.
일본판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보이 그룹 JO1이 지난 1일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HEY! HEY! NEO! MUSIC CHAMP’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STARGAZER’의 타이틀 곡 ‘OH-EH-OH’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두 번째 싱글은 오는 26일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무엇보다 타이틀곡 ‘OH-EH-OH’가 한국 대표 뮤지션인 펜타곤의 후이가 작곡에 참여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후이는 워너원의 히트곡인 ‘에너제틱(Energetic)’과 엠넷 ‘프로듀스101’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곡 ‘Never’의 작곡가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뮤지션이다.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해당 곡에 후이가 작곡으로 참여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글로벌 보이 그룹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펜타곤의 경우, 2016년 10월 데뷔하자마자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인 멤버 유토가 속해 일본에서도 많은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후이의 경우에는 리더이자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과 더불어 작곡 등 음악 프로듀서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면서 업계에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이번 JO1의 ‘OH-EH-OH’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또한 후이의 작곡 참여와 더불어 JO1의 센터 카와지리 렌과 펜타곤의 인연도 주목을 받고 있다.
‘PRODUCE 101 JAPAN’ 오디션 전 댄서로 활약했던 그는 펜타곤 일본 투어 당시 댄서로 참여해 함께 호흡했다.
큐브 관계자는 “카와지리 렌이 펜타곤의 일본 투어 당시 함께 했던 것이 맞다”고 전했다.
한편 완벽한 천재뮤지션 후이는 뮤지컬 ‘광염소나타’로 데뷔 후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광염소나타’는 1930년도 김동인의 단편소설 ‘광염소나타’를 원작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이후 단 한 곡도 써내지 못하고 늘 불안감에 시달리는 작곡가 ‘J’가 죽음을 목격한 후 믿을 수 없는 음악을 탄생시키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심리스릴러 장르의 뮤지컬이다.
후이는 죽음에 다가설수록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내는 비운의 작곡가 ‘J’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_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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